책리뷰 - 인지니어스
- 책
- 2020. 11. 2. 10:10
인지어스는 창의성에 대한 책이다.
스탠퍼드 교수 티나실리그의 저서인데, 티나실리그 교수는 창의성 수업을 당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 인기가 대단하여 대학 입시에 버금가는 경쟁률을 가졌다고 알려져있다.
그러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여 그가 창의성에 대한 전문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분명 해당 수업을 못 사람들의 평은 좋다고 자자하다고 하는데, 그의 수업을 직접 듣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것은 많이 다른가보다.
우선 책을 보기에 앞서 해외 네티즌들의 평을 살펴봤는데, 부여한 점수도 낮을 뿐더러 악평들이 많았다. 얼마나 화나났는지 장문의 악평이 많았고, 일부 네티즌은 책의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나는 이러한 평을 보고 이 책을 볼까 망설였지만, 한두개라도 건지자라는 마음에 책을 보게되었다. 결국 나도 악평들을 단 네티즌에 동의하는 상황이 되었다.
우선 책에서 주장하는 바에 대한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사례들도 대다수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었다. 근거와 사례가 빈약한데 책을 써야되겠고,, 뭐 이런 느낌이다.
그래도 몇가지 책에서 배운 점을 써보자면,
> 브레인스토밍은 강력한 도구이며, 브레인스토밍 중에는 절대 비판하지 말라. (수없이 들은 말을 다시 한번 복습함.)
>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조합, 제거, 변형 등)
> 항상 주위에 관심을 가져라. (말은 쉽다.)
>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래...)
오늘의 한줄 평 : 책리뷰를 남기는 시간조차 아까운 책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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